'지구마블3' 곽빠원과 차태현·김종민·이준, 4라운드 피날레…도파민 엔딩 예고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5.06.07 18:30  수정 2025.06.07 18:30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4라운드 마지막 여행을 앞두고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와 차태현, 김종민, 이준의 놓칠 수 없는 피날레를 예고했다.


오늘(7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12회에서는 1박 2일 레전드 멤버 차태현, 김종민, 이준이 함께한 4라운드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3주간 빠니보틀·차태현, 김종민·원지, 곽튜브·이준은 각기 다른 색깔의 여행기를 만들어왔다. 이들이 어떻게 마침표를 찍게 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예고 영상을 통해 각 팀의 피날레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먼저, ‘7박 8일’ 팀 빠니보틀과 차태현은 여행 내내 극강의 액티비티로 ‘도파민 빠니패키지’의 정수를 보여줬다. 스위스 알프스 산맥 위를 힘차게 날아오른 패러글라이딩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크레인 호텔, 100m 상공의 공중 그네, 운하 위의 하우스 보트 숙소, 욕조 온천 보트 등 하늘과 물을 넘나드는 체험을 이어왔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네덜란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테마파크 ‘에프텔링’이다. 유럽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인 이곳에서 다시 한번 ‘도파민 사냥’에 나선다.


‘마지막 찬스’ 팀 원지와 김종민은 ‘최애와의 여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첫 만남 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요르카, 세고비아를 거치며 여행 메이트로서의 우정과 진심을 쌓아가며 ‘친남매’ 케미스트리를 강화했다. 대망의 마지막 여행지는 바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로, 두 사람은 ‘길바닥 클래스’에 도전한다.


‘브루맨스’ 팀 곽튜브와 이준은 루마니아에서 헝가리까지 여행하며 동유럽의 낯선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해왔다. 특히 이준은 ‘문화 존중남’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현지 문화에 매우 진지(?)하게 몰입해 생각지도 못했던 웃음을 유발했해 왔다. 지난 방송 말미 "로맨틱한 여행을 만들어보자"고 선언한 두 사람은 예고 영상에는 케이블카, 나무 롤러코스터, 야경 툭툭 투어까지 연이은 실패에 좌절했다. 그러나 “실패조차 브루맨스만의 스타일을 덧대어 콘텐츠로 승화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오후 7시 50분 방송.


ENA 토요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 12회는 오늘(7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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