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사금융 주이용 계층인 2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활동은 △오는 10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진행되는 피해예방 사례교육 △10일부터 13일까지 도내 10개 대학 캠퍼스에서 전개될 홍보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먼저 피해예방 교육은 금융사기 유형별 사례, 피해예방 및 대응 요령, 신고절차 등에 대해 PPT와 동영상을 활용한 직관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해예방 캠페인은 장안대, 신한대 등 도내 10개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며 불법사금융 위험성과 대응요령을 알리는 방식이다. 불법대출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등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임시 상담창구 운영, 피해 사례 안내, 신고·제보 방법 설명 및 홍보물 배부 등 실효성 높은 활동을 전개한다. 현장 피해 접수와 구제기관 안내도 병행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 커뮤니티나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불법 대출 유혹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금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층의 대응력을 높여 선제적으로 피해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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